[Stage Billboard]/Today Song

Natalie Imbruglia - Torn

크루세이더 2010. 10. 8. 22:08

* 즐거운 주말을 맞을 준비가 되셨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노래는 1999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상위권(13위)에 랭크되기도 했었던 노래인 "나탈리 임브룰리아(Natalie Jane Imbruglia)" 의 "Torn" 입니다. 그녀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1998년 그녀의 뮤직 비디오를 보고 나서인데요.. 지금 봐도 깜찍했던 당시에 나탈리 임브룰리아의 외모가 데뷔 앨범인 "Left Of The Middle" 의 큰 히트에 한몫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상업적이었든 아니었든 간에 말이죠..^^


[나탈리 임브룰리아의 데뷔 앨범 커버 이미지!]


 1975년 2월 오스트레일리아인 어머니와 시칠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네 명의 딸 중 둘째로 태어난 그녀는 호주의 시드니 북쪽 지방인 센트럴코스트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그녀는 발레나 탭 춤, 혹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춤을 배우며 댄서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귀여운 외모 덕에 13살 무렵 연기를 시작하게 됐고, 이 후 호주의 유명 드라마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돌연 연기를 그만 두고 몇 년이 흐른 뒤 가수로 돌아온 그녀는 이 곡 "Torn" 으로 1998년 MTV의 신인 여가수상을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900만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화려한 변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대학 시절 음악감상 동아리의 회장을 맡았을 당시, 학교에 작은 공연장을 빌려 팝과 록의 뮤직비디오를 모아 1부와 2부로 4시간 동안 틀어주는 행사를 한 적이 있는데, 팝 부분의 첫번째 주자로 플레이 했던 곡이 바로 "Torn" 이었다는 것입니다.^^


Tip - "Torn" 싱글 앨범은 6주 동안 영국에서 가장 많이(2000번 이상) 방송된 곡으로 기존의 기록을 갱신했고, 결국 영국 라디오 차트에서 14주 동안 1위를 차지한다. 또한 1998년 3월부터 7월까지 미국 라디오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밤 보내세요.^^

 

- 에드버킷 -


[배우에서 가수로 성공한 나탈리 임브룰리아]


Torn  


- Song By Natalie Imbruglia -


I thought I saw a man brought to life
He was warm, he came around like he was dignified
He showed me what it was to cry
Well, you couldn't be that man
I adored You don't seem to know
Seem to care what your heart is for
I don't know him anymore
There's nothing where he used to lie
Conversation has run dry
That's what's going on
Nothing's fine I'm torn


*


I'm all out of faith This is how I feel I'm cold and I am shamed
lying naked on the floor Illusion never changed
into something real I'm wide awake and
I can see the perfect sky is torn You're a little late,
I'm already torn


So I guess the fortune-teller's right
Should have seen just what was there
and not some holy light To crawl beneath my veins
And now I don't care,  I have no luck
I don't miss it all that much There's just so many things
that I can't touch I'm torn


*

 

There's nothing where he used to lie
My inspiration has run dry
That's what's going on
Nothing's right,
I'm torn

 

*


I'm all out of faith,
this is how I feel
I'm cold and I'm ashamed
Bound and broken on the floor
You're a little late,
I'm already torn.


[해석]


눈물


삶의 활기를 되찾아줄만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었어요
그 사람은 따뜻하고,
점잖은 사람처럼 보였었어요
내게 진짜 눈물 흘리는것이 어떤 건지도 알려주었구요
근데, 당신은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 일리가 없어요
당신은, 맘이라는게 왜 있는지,
뭘 원하는지 관심조차 없는 것처럼 보여요
난 예전의 그 사람을 더 이상 모르겠어요
옛날에 그 사람이 있던 자리엔 이젠
아무것도 없어요. 대화란건 중단된지 오래에요
일이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 거에요
모든게 엉망이에요.
그리고 내 맘은 너무나 아프답니다.


*


난 내 모든 믿음을 잃었어요
그래요, 그런것 같아요
벌거벗고 바닥에 뒹구는것처럼
난 춥고 또 부끄러워요.
환상이란건,현실적인 그 어떤 것으론 변하지 않는 건가봐요
정신 말짱하게 깨어서 저 푸른 하늘이 산산조각나는게 보여요
당신은 이미 늦었어요.
내 맘은 갈기갈기 찢겨진걸요


점장이 말이 맞았나봐요.
내 피속에서 흐르고 있는 그런 희망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봤어야 했던건데 말이에요
그래요. 이젠 신경쓰지 않아요
난 운도 없는걸요
그렇게 많이 아쉽지도 않구요
내가 만져 볼수도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걸요
내 맘이 너무나도 아파요.


*


그 사람이 누워있던 자리엔 암것도 없어요
어떤 생각이나 느낌도 들지 않구요
그게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모든게 엉망이에요
내 맘이 산산조각 나 버렸다구요.


내 모든 신념과 믿음을 잃었어요
그래요, 그렇게 느껴요
바닥에 묶여있는 것처럼
난 춥고, 또 부끄러워요
당신은 이미 늦었어요
내 맘은 벌써 산산조각 나버린걸요.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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