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숲을 달리다

*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얼마 전 도심 속에서 찍은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모두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모습들입니다..^^* 이름 모를 골목길의 설레는 고백! 사랑해! 어느 거리에서 만난 강아지.. 눈이 딱 마주쳤다! 대한문 앞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스님의 모습!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의 낙서.. 그리고 누군가의 꿈! 고단한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어느 할머니의 뒷 모습! 싸늘한 가을날 만큼이나 차가운 죽음.. 날아라 새야! 다시 한번만! 가끔씩.. 흔해빠진 거리에서 또 다른 모습을 찾는다. 조금만 천천히 걷다보면 만나는 모습들.. 그리고 순간들.. 언제부터인가.. 소소한 추억거리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됐다. 낭만은 사치일 뿐이라고? 왜 일까? 문득 생각해 본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

*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이제 막 가을에 접어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많이 서늘해진 날씨에서 겨울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왜냐면, 내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여유로운 시간을 맞아 약간 긴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지루하..

* 오늘은 조금 색다른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팝음악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앨범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입니다. 2009년도까지의 자료를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므로 순위 변동에 여지가 있지만, 각 앨범별로 비슷한 판매고를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포스팅을 하는..

-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 5편 - * 내일은 악몽의 월요일입니다. 남은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시죠? 이제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지만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 그 다섯번째는 미국에서 있었던 어느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슬프지만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이야기입..

-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 4편 - * 1970년대를 살아보지 못한 저로서는 당시 서민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느낀 점이 너무 큽니다. 상대적이지만,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히 살게 된 것은 분명히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 세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

* 옛부터 음악(樂)은 예절(禮)와 함께 정치의 중요한 바탕으로 삼아 온 것으로 세종대왕 시대에는 음악의 정리에 있어서도 커다란 업적을 남긴 시기였다. 흔히, 세종시대는 역사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민족의 중흥기 였음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세종은 14..

* 인터넷을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곡을 찾아보면 그 순위가 모두 제 각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년도별 집계나 여러 라디오 방송국의 집계, 그리고 DJ의 개인적인 성향 차이로 벌어진 일 같은데요.. 수 많은 리스트 중에서 가장 신뢰가 가는 것을 하나 골라 새로 정리..

-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 3편 - * 우리나라와 일본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이어서 오늘은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소개 해 드립니다. - 에드버킷 - 형의 사랑(지미와 타미 이야기) 미국 켄자스 주의 농장에서 태어난 지미는 자신의 쌍둥이 형 타미를 매우 증오했다. 그의 형 ..

-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 2편 - * 한주의 시작입니다.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 월요일은 힘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시작한다면 휠씬 기분이 좋아지실 겁니다! 이 글은 이웃나라 일본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모두 활기찬 한 주 보내세요..

-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 1편 - 장님과 딸 이야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 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