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 Freeboard]/Stage Photo

[Photo]흔해빠진 거리에도 추억은 있다!

크루세이더 2010. 11. 7. 14:37

*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얼마 전 도심 속에서 찍은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모두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모습들입니다..^^*

 

 

 

 

 

 

 

 

 

 

 

 

이름 모를 골목길의 설레는 고백! 사랑해!

 


어느 거리에서 만난 강아지.. 눈이 딱 마주쳤다!

 

 

대한문 앞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스님의 모습!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의 낙서.. 그리고 누군가의 꿈!

 

 

고단한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어느 할머니의 뒷 모습!

 

 

싸늘한 가을날 만큼이나 차가운 죽음.. 날아라 새야! 다시 한번만!

 


가끔씩..
흔해빠진 거리에서 또 다른 모습을 찾는다.
조금만 천천히 걷다보면 만나는 모습들.. 그리고 순간들..
언제부터인가..
소소한 추억거리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됐다.

낭만은 사치일 뿐이라고?

왜 일까? 문득 생각해 본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가을이란 시간 속에 울고 있는 귀또리의 소리가 들려온다.
들릴 듯 말듯..
작은 소리로 울고 있지만, 나는 이 녀석의 울음이 좋다.


- 에드버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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